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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랜드 쉼터

Letters of Heaven

천국의 편지
작성자 땡순이엄마
제목 땡순아 미안하고 고마웠어.
작성일자 2023-03-29
조회수 340
땡순이를 처음 만났던 날이 기억난다. 아빠 사무실에서 목욕하고 나오는 아이가 처음 보는 나를 어색함 없이 반기던 모습이 눈에 선해.
할머니집에 맡겨 놓고 잘 돌봐주지도 못해서 미안하고 잘 한다고 하던게 너에게 고통이 될 줄 몰랐던게 미안하다. 엄마 아빠가 우리 땡순이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을께.  많이 사랑하고 우리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항상 의젓하고 순둥순둥하고 다 받아줄거 같은 눈망울이 눈에 선하다.
이제는 아프지 말고 가고 싶은데 다 다녀도 보구 훨훨 날아다니렴.  
너의 유골은 엄마 아빠가 꼭 함께 하고 있을께
사랑한다 우리 아가 땡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