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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13살 톨이 보내러 간 길에 큰 위로를 얻고 갔습니다.
작성자 톨이언니
작성일자 2023-12-14
두 마리를 키우다 앞서 별이 된 아이는 다른 곳에서 장례식을 치렀는데 톨이도 같은데서 하려고 예약을 했다가 원하는 시간대와 요일에는 예약이 차서 다른 곳을  알아보다 아이들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톨이 임종이 23년 12일 22시 56분이어서 아침까지 데리고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첫시간으로 예약을 해둔 우리들랜드에 도착했는데 첫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차량이 입구에 들어서자 남자직원분이 맞아주시며 톨이를 데려가셨고,
쾌적하고 햇살 가득한 실내에 들어서니 아주 옅고 쾌적한 공기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추모실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아늑하고 예쁘게 꾸며진 실내에 미리 보내드린 우리 톨이 사진이 모니터에 나오고, 앉을 의자와 가족들이 추모편지를 쓰도록 색감 은은한 메모지와 펜류, 또 눈물 가득할 가족들을 위해 티슈도 비치되어 있어 섬세가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처음 접한 업체라 정보가 전혀 없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사실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상담실에서 수의랑 관 패키지 정하고 추모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원래 가려던 곳 예약이 잘 안되서 이곳에 온게 오히려 행운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추모실 안에서 창을 통해 우리 톨이가 화장 화로 속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걸 다 볼 수가 있었고, 아이들 기리는 시간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화장이 진행되는 동안 2층에 가니 가족들이 편안하게 차와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옆공간에는 별이 된 아이들 납골당이 참 깔끔하고 산뜻하게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그곳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별이 된 친구들도 참 많았어요.ㅜㅜ


그렇게 구경도 좀 하고, 톨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다 화장이 끝나 1층으로 내려와 톨이의 유골함과 아직 톨이의 냄새가 배여있는 옷과 목걸이를 받았습니다.
작은 아이라 한줌 재가 되어 담긴 작은 유골함을 보니 마음이 찡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우리 가족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겨울이지만 봄날만큼 따뜻한 날씨...채광이 좋은 밝은 공간, 심플하고 예쁜 추모실에서 오롯이 톨이와 마지막 이별을 할 수 있어 나갈 때는 절로 감사인사가 나왔습니다.
아이들랜드 덕분에 우리 톨이, 강아지별 가는 길이 참으로 예쁘고 고왔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이별에 마음이 어수선하고 편치 않았는데 집으로 가는 길은 한결 진정이 되고, 톨이를 편안하게 보내줄 수가 있었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 싶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